애틀랜타밀알선교단 ‘가족송년예배’ 드려

기독 신앙을 바탕으로 장애인 선교에 앞장서는 애틀랜타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 ‘가족송년예배’가 11일(주) 오후 5시 애틀랜타밀알선교단에서 열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을 맞아 밀알의 학생과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자리해 서로 안부를 묻고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밀알 찬양팀의 찬양, 김순영 장로(애틀랜타밀알선교단 이사)의 기도, 이희양 장로(애틀랜타밀알선교단 이사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조용팔 목사는 ‘임마누엘 예수’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조용팔 목사

조용팔 목사는 마가복음 1:20-23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하신다.”라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말씀을 묵상하며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감사패를 전달하는 이희양 밀알 이사장

행사에서 최재휴 목사는 밀알 장애인 사역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분들을 선정해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어려운 환경가운데 있는 장애인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밀알 학생들의 난타 공연

이날 특송은 발달장애를 가진 밀알 학생들이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9명의 학생들은 박자와 호흡에 맞추어 박진감 넘치는 연주를 선보였다. 밀알 학생들에게 난타를 지도한 양현숙 애틀랜타한국문화원 원장은 “학생들이 약 1년의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애틀랜타밀알선교센터 단장 최재휴 목사

최재휴 목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밀알 가족들이 모일 수 없었기에 오늘 이 자리가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 자리를 빌어 앞으로 밀알장애인 사역을 더욱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404-644-3553

주소: 애틀랜타밀알선교단 4281 Steve Reynolds Blvd. #5  Norcross, GA 3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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