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한류 열풍에 발맞추어 한국의 아름다운 예술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급하고자 창설된 ‘K웨이브 어린이합창단’(단장 김영혜)의 겨울 콘서트가 10일(토) 오후 5시 주님의교회(담임 김기원 목사)에서 개최됐다.
콘서트는 김영혜 단장의 인사말, 김기원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K웨이브 어린이 합창단은 어린이들의 꿈을 가사로 표현한 ‘푸른꿈을 키워가요’, ‘아이들은’ 곡에 이어 ‘Glory to GOD in The Highest’, “The Trees of the Highest’ 곡을 노래했다.
이번 콘서트에 특별 출연한 오카리나USA 신혜경 대표는 “오카리나는 진흙으로 만든 악기”라고 먼저 소개한 후 오카리나 독주로 ‘TV를 걸어서 세계 속으로’, 영화 미션의 삽입 곡 ‘Gabriel’s Oboe’ 곡을 연주했다. 이어 오카리나USA 단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K웨이브 어린이합창단의 예술 감독겸 지휘를 맡고 있는 모재한 목사(존스보로한인교회)는 굵직한 바리톤 음성으로 ‘The Lord’s Prayer’을 불렀고 ‘O Holy Night’ 곡은 소프라노 이은경 씨와 함께 노래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냈다.
K웨이브 어린이합창단은 3학년부터 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17일부터 1월 6일이다. 오디션은 1월 7일 오후 3시 AMA Recital Hall에서 열리며 오디션 곡은 ‘Jesus Love Me’ 또는 자유곡을 선택할 수 있다.
모재한 목사는 “세계적으로 K드라마, KPOP 열풍이 뜨겁다.”라며 “한류에 관심을 갖는 다양한 문화권의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K웨이브 어린이합창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문의: 713-377-8967,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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