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의 한 목사가 어린 아들 중 한 명이 실수로 동생을 쏜 후 형사 고발 당할 위기에 처했다.
버크 카운티 보안관실은 월요일 성명을 발표하여 아담 바인스 목사를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총기 보관 실패”로 기소한다고 발표했다. 바인즈에 대한 기소는 바인즈가 목사로 재직 중인 모건턴의 리버밸리침례교회 내에서 그의 2살 난 아들이 총에 맞은 지 6주 만에 이루어졌다.
버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10월 15일에 발생했다. 응급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한 후 유아는 헬리콥터를 통해 샬럿의 CMC 메인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법 집행 기관은 수사가 진행 중이며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지역 뉴스 매체 WCNC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다니엘 바인스는 교회 주차장에 세워진 바인스의 차량 뒤편에서 3살 난 동생이 뒤통수에 총을 쏜 것으로 밝혀졌다. 총격 사건은 바인스의 3살 난 아들이 목사 소유의 총기를 발견하고 실수로 형에게 발사한 후 발생했다. WCNC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바인스는 무기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혐의로 2024년 1월 5일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 목사의 위반 혐의는 “미성년자 부모 또는 미성년자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의 합법적인 허가 없이 미성년자가 총기에 접근하여 총기로 인해 ‘신체적 상해’ 또는 ‘사망’”을 초래한 1급 경범죄에 속한다.
1급 경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바인스 목사는 최대 45일의 지역사회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벌금을 내야 할 수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법에 따른 지역사회 처벌의 예로는 “전자 모니터링을 통한 가택 연금, 사회봉사, 지역 감금 시설에서의 일정 기간 또는 기간의 감금, 약물 남용 평가, 모니터링 또는 치료, 교육 또는 직업 기술 개발 프로그램 또는 위성 기반 모니터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