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프로 농구 선수 제이든 아이비, 기자회견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간증

NBA 프로 농구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Detroit Pistons)의 가드 제이든 아이비(Jaden Ivey)는 최근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선언하며 자신의 강력한 운동 능력이 하나님의 개입 때문이라고 말했다. 

14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승리한 후 열린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22세의 아이비는 34점을 기록한 자신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퍼듀 대학교 출신인 그는 “이러한 선물을 주신 나의 주님이시자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 내내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반복해서 언급했다. “저는 매일 씨를 뿌리고 제 경기를 성장시키기 위해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요한복음 14장 6절을 인용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기자 회견을 마무리했다. “저는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를 듣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이며, 우리 모두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 한 때 다시 오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면 이제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아이비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신앙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앤스케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대학 농구 선수였던 아이비는 “내가 가진 모든 축복과 아직 받지 못한 축복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당시 자신의 마음가짐을 “하루하루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NBA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2022년 보일러메이커스의 예일대와의 NCAA 토너먼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이비는 자신과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여자 농구를 코치하는 어머니가 3월 매드니스 토너먼트(March Madness tournament)에 참가한다는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비의 어머니인 니엘레도 코치 경력 내내 신앙을 강조해 왔다. 그녀가 2022년 2월에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코칭의 모든 고비마다 하나님께서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제 팀을 위해 놀라운 일을 준비해 두셨다는 것을 믿고 또 믿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녀는 빌립보서 4장 6~7절의 성경 구절을 언급하며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하세요.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말씀드리고 그분이 행하신 모든 일에 대해 감사하세요.”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또 2022년 3월 X에 올린 글에서 아이비는 “팀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매일 그들과 함께 훈련에 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 과정을 계속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내 삶에서 하시는 일에 대한 믿음을 가질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Previous article한인 2세 쟌 윤 목사 ‘파트리아 성결교회’ 개척
Next articlePassion City Church-In All Things, God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