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로교회 설립 16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 드려 “5명의 일꾼을 세우다”

나눔장로교회(담임 임석현 목사)가 교회설립 16주년을 맞아 10월 1일(주) 오후 4시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임직식에는 강군서, 정갑술 안수집사가 장로로, 임정실, 김사라, 김한나, 박은혜, 유경란 집사가 권사 임직을 받았다.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임직식, 3부 권면과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의 설교는 차타누가장로교회의 클리프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클리프 목사는 “담임목사 혼자 교회를 이끌어 갈 수 없다. 교회가 성장하려면 일꾼이 세워지고, 교인들이 담임목사를 도와 함께 교회를 섬겨야 한다.”며 “우리 신앙의 열매는 온전히 우리의 몫”이라고 설교했다.

이날 임직을 받은 5명의 임직자들과 임석현 목사(가운데)

이어 진행된 임직식은 임직자 소개, 서약, 장로장립, 권사임직, 임직패 증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오른손을 들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겠다.”고 서약했다.

권면사를 전한 백성식 목사는 “임직자들은 담임목사가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어려움에 처한 성도를 도우며, 섬김과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권면했다. 

축사를 전한 류영호 목사는 “교회를 섬기며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직분자가 돼라”고 말했다. 

이경성 장로는 ”성령의 지혜를 사모하는 직분자로 교회의 모범이 되는 청지기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로 임직자들을 축하했다.

답사에 강군서 장로는 “임직자들을 죽하해 주기 위해 이 자리에 오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갑술 장로는 깨진 임직패를 들어 보이며 “한국에서 주문한 임직패가 도착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각 사람의 행실대로 임직패가 깨져있었고, 그중 가장 많이 깨진 임직패는 내 것이었다.”라며 “부족하지만 교회를 돕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석현 목사는 “교회 설립 16주년을 맞아 장로님 두 분과 권사님 다섯 분이 세워지게 돼서 매우 감사를 드린다. 이 분들은 교회를 위해 힘쓰는 충성된 일꾼으로 성장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임 목사는 “나눔장로교회가 16년만에 조직교회가 되었다.”라며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애틀랜타에서 크게 성장하는 교회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컴벌랜드장로교단인 나눔장로교회는 2005년 임석현 목사의 가정에서 예배를 시작해 지난해 현 예배당을 매입하고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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