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독교 단체 우크라이나 교회에 긴급 물품 보낸다 “민간인 사망자 급증”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침공 이후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은행에 부과한 금융 제재에 대응하여 러시아의 핵 억지력에 높은 경계태세를 가지라고 명령했다.

푸틴 대통령은 일요일 고위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국방장관과 군 참모총장에게 나토 회원국들의 “공격적인 발언”과 일부 러시아 은행이 스위프트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서 차단하는 금융 제재에 대응하여 핵 억지력을 “전투 관세 의 특별 정권”에 투입할 것을 명령했다. 이 상황은 우크라이나 군이 전투 4일째 러시아군의 침공을 계속 저항하면서 일어났다.

우크라이나의 보건 장관은 26일 러시아 군인에 의해 세 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적어도 198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수백 명의 민간인 사상자 중에는 6세 소년과 7세 소녀 등 어린이들도 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U.N.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은 아직 다른 보고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실제 사상자 수는 상당히 높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전쟁이 격화되면서 미국에 기반을 둔 기독교 단체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교회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포격이 시작된 후 피난처를 찾은 난민 여성과 어린이들을 수용하고 있다.

미국에 기반을 둔 기독교 단체 슬라브 복음 협회(Slavic Gospel Association) SGA의 사역 운영 담당 부사장 에릭 모크(Eric Mock)는  26일 트위터에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을 위한 사역 지원을 요청했다. “고아, 버려진 아이들, 노인 등 위험에 처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음식, 겨울 옷, 담요 및 의약품 지원을 요청합니다.”라고 글을 썼다.

일리노이에 본사를 둔 SGA는 전투가 가장 치열한 우크라이나 동부의 40 개 이상의 교회를 포함하여 2,300 개 이상의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목회자 네트워크와 제휴를 통해 175,000 개의 식사를 제공 할 준비가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필요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라도 덧붙였다.

FAIT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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