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강 후보는 1992년 조지아로 이민 온 한인 1세로, 지난 2024년 선거에서 공화당 현역 의원에게 단 621표 차이로 아쉽게 석패한 바 있습니다.
여성, 아시안, 이민자라는 세 가지 정체성을 지닌 강 후보는 상대 후보보다 적은 선거자금으로도 선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에 대해 “지난 선거보다 훨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승리를 위해서는 두 배 이상의 선거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후원회는 지지자들과 함께 앞으로의 선거 전략을 다지고, 강 후보에게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를 향한 미쉘 강 후보의 도전. 첫 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김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