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도시로 알려진 조지아주 도라빌 시가 오는 5월 31일(토),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AAPI)의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는 ‘AAPI 문화유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성, 활력, 커뮤니티(Diversity, Vibrancy, Community)”라는 도라빌 시의 모토 아래 열리며,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포레스트 플레밍 아레나(Forest Fleming Arena)에서 진행된다.
도라빌 시는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이번 축제를 기획했으며, 현장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 음식, 수공예품, 문화 공연,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코너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스터에 등장한 스프링롤, 버블티 등 인기 아시아 음식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도라빌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조화로운 커뮤니티 정신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지역 주민들과 미디어가 함께해 도라빌의 포용적 정신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소: 포레스트 플레밍 아레나 3037 Pleasant Valley Dr, Doraville, GA 30340
김미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