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수 감사절을 맞아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23일 오전 11시 사우스 디캡 몰 주차장에서 ‘사랑의 점퍼나눔 행사’를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인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점퍼 100매를 비롯해 채소, 과일, 음료수 등 푸드박스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오전부터 열린 행사에는 많은 미션아가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매년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행사에 참여하는 전 커미셔너 레리쟌슨 씨는 “나는 한인들의 친구이며 이웃입니다.“라며 미션아가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당일 미션아가페는 파트너인 호세아 헬프(대표 데일레이 오밀라미)와 함께 추수감사절에 먹는 전통 음식인 칠면조 요리와 푸드박스를 애틀랜타 인근 노숙자들에게 나누었고, 넬슨 도나도 목사 교회의 댕스기빙 푸드펜트리에서 푸드박스와 옷, 신발, 생활용품 등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노숙자를 돕는 사역단체인 미션아가페는 지난 15년간 호세아 헬프와 함께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받는 이웃들과 노숙자들에게 정성스럽게 요리한 음식과 푸드박스를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의: 제임스 송 770-90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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