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충돌”로 총격 목사 사망

미국 네바다주에서 36세 여성이 지역 목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한 명도 말다툼 중에 부상을 당했다.

노스 라스베이거스의 알리안테 커뮤니티 법원(Courts at Aliante community)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인근 지역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지역 언론인 KLAS는 “노스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금요일 오후 총격 신고에 대응했다”고 일요일에 보도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제니퍼 클라크는 “의견 충돌이 있었고, 그것이 큰 사건으로 번졌다.”고 KLAS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폭력 사태로 인해 닉 데이비 목사(Pastor Nick Davi)는 사망했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 조 주니오(Joe Junio)는 살인 및 살인 미수 등 여러 혐의로 체포되었다. 데이비 부부와 같은 콘도 건물에 거주한 용의자는 아동 학대 방임 혐의와 총기를 난사한 두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조 주니오는 노스 라스베이거스 커뮤니티 교정 센터에 수감되었다. 

다비 목사는 2006년부터 그레이스포인트교회(Grace Point Church)에서 일해왔고 2014년부터 운영목사로 섬겼다. 교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의 임무에는 교회의 일상 업무를 감독하고 교회의 광범위한 재산을 유지하는 일도 포함됐다.

그레이스포인트교회는 성도들에게 “다비 가족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비 목사의 추모식은 주일 오전 그레이스포인트교회에서 드려진다.

FAIT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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