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USA, 선교감사콘서트 열어 “선교지에 꿈나무를 키운다”

오카리나USA(대표 신혜경)는 5월 27일(토) 오후 5시 ‘선한사마리아인 장로교회(담임 서경훈 목사) 야외에서 GGS 한미학교 축구장 건설을 위한 ‘선교후원감사콘서트’를 열었다.

서경훈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행사는 신혜경 대표의 오카리나 연주, 레이첼 박의 피아노 연주, 레오노르 킴 하비에르(leonor Kim Javier)의 플루트 연주 및 팝페라 가수 크리스티나 정, 애틀랜타케이웨이브합창단원 김사랑 어린이가 출연해 멋진 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왼쪽부터) 크리스티나 정, 레오노르 킴 하비에르(leonor Kim Javier), 김사랑, 신혜경 대표

연주자들은 G선상의 아리아’, ‘새소리’, ‘어메이징그레이스’, ‘고향의 봄’,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고 해도’, ‘아름다운 나라’, ‘주께 가오니’, ‘장난감 교향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콘서트의 피날레는 오카리나USA 팀과 과테말라 오카리나 팀이 함께 출연해 ‘Colonel Bogey March’, ‘Jazz suit No. Waltz’를  오카리나 악기로 연주하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과테말라 쌍황싸가타페케체 지역에 위치한 ‘GGS 한미학교’ 축구장 건설을 위한 후원 콘서트이다. 

신혜경 대표는 “과테말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GGS한미학교 축구부가 연습 장소가 없어 경기력 향상에 지장을 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인조잔디 축구장 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목표한 금액보다 더 많은 후원금이 모금되었다.”고 밝히며 “넉넉하게 채워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영리 단체 오카리나USA는 과테말라 선교, 사바나 스미스교도소 선교 활동 및 애틀랜타 지역의 미선 요양병원, 시니어 센터, 호스피스 병동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와 연주로 소외된 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문의: 470-738-1874, 404-488-5348

김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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