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목사회 3월 월례회 열어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최승일 목사)가 3월 월례회를 20일(월) 오전 11시 프라미스교회(담임 최승혁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의 안건은 ‘신입회원 가입’ 건으로 박관영 목사(감사교회)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예배의 인도는 윤도기 목사 맡았고, 대표기도 이규자 목사, 설교 최승혁 목사, 특별기도 류도형 목사, 광고 이재선 목사, 축도 신동욱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규자 목사는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하고, 진리의 중심이 되는 애틀랜타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최승혁 목사는 ‘무엇이 보이느냐‘ 재목으로 마가복음 8장 22-26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말씀을 전하는 최승혁 목사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두 번에 나누어 맹인의 눈을 치유하셨다. 주님은 나에게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으신다. 처음 목회를 시작했을 때는 내가 목회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나의 생각이 맞는 건지 확신할 수 없고, 목회는 나 스스로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신앙생활 역시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맹인에게 허락하셨던 두 번째 안수, 오늘의 새로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대해야 한다. 하나님이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응답하지 않으실지라도,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류도형 목사는 목사회 회원들의 건강과 프라미스교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했고, 이재선 목사는 올해 11월 6일부터 한 주간을 안식 주로 정해 목사회 회원들과 크루즈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히며 참가 신청을 요망했다.

박상원 목사

한편, 월례회를 마친 후에는 ‘신사참배와 복음통일의 화해직분‘이라는 재목으로 특강이 이어졌다. 강사는 ‘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이자 글로벌복음통일전문네트워크 총무 박상원 목사가 나서 강의했다.

김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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