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리더십을 이어받는 여호수아로 약속의 땅으로 이끄는 목자…”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위임 및 원로목사 추대예배’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위임 및 원로목사 추대예배 동영상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가 ‘담임목사 위임 및 원로목사 추대 예배’를 15일(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드렸다.

장민욱 목사를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고, 1976년 교회를 개척해 45년간 한 교회를 섬긴 서삼정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지역 목회자들과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삼정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전하는 교회협의회 회장 김상민 목사(가운데)와 PCA한인동남부노회 노회장 황일하 목사(오른쪽)

이날 황일하 목사는 PCA한인동남부노회가 드리는 ‘노회공로목사패’를 애틀랜타교회협의회 회장 김상민 목사는 ‘교협공로목사패’를 서삼정 목사에게 전달했다.

예배의 인도는 박익준 목사(PCA한인동남부노회 서기, 새빛장로교회)가 맡았고, 기도 김영환 목사(애틀랜타영생장로교회), 설교 김은수 목사(평화한인장로교회), 원로목사 추대 천경태 장로(당회서기), 선포 및 서약 황일하 목사(PCA한인동남부노회 노회장), 권면사 강준원 목사(열방선교교회), 축사 이동교 목사, 축도 조영팔 목사(콜럼버스온누리교회) 순서로 진행했다.

답사를 전하는 장민욱 목사

장민욱 목사는 “모세의 리더십이 여호수아에게 그대로 전승되어 출애굽한 모든 세대를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처럼, 주에 종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책임지고, 요단강을 함께 건너며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것 같이 제일장로교회 제2대 담임 목사로 여러분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목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서삼정 목사

서삼정 목사는 “마음 한 편으로 흐뭇하나 근심도 되는 아비의 심정으로 아들이 가정을 잘 돌보고, 세워 나가기를 바란다. 장 목사님이 목회를 잘하도록 늘 품에 안고 기도하며 축복하겠다.”라고 말하며 성도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서 목사는 “예배의 순서를 맡아주시고, 축복해 주신 PCA한인동남부노회 노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강준원 목사가 위임목사에게 권면사를 전했다.

위임목사 권면사에 강준원 목사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목회는 그리스도에게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나의 의’가 아닌 주님이 주시는 능력 안에서 겸손하게 목회하는 것이다.”라고 권면했다.

강 목사는 이어 교인들에게 “원로 목사와 담임목사를 사랑하되 성령의 인도를 따라 두 분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믿음으로 행하는 교인들이 돼라”고 권면했다.

축사를 전하는 이동원 목사

축사를 전한 이동교 목사는 위임목사에게 신명기 34:9절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말씀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이 목사는 원로목사 축사에 앞서 이민 1세대로 지난 45년간 이민목회 현장에서 수고하신 서 목사와의 인연을 먼저 소개한 후 “애틀랜타 교단의 큰 힘이 되어 주신 서삼정 목사님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축하말을 전했다.

앞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은수 목사는 요한복은 15:2-11을 본문으로 ‘예수 안에서 계승과 발전’이라는 제목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예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말씀과 기도와 순종으로 원수를 사랑하고, 십자가를 지는 목회를 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델로 예수님의 리더십을 따르는 목회자가 되고, 성도들은 목자를 순종하고 믿음으로 따르라”고 설교했다.

한편, 서삼정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김성민 장로, 이정원 장로, 임현순 장로에게 은퇴장로기념패를 전달했다.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는  6175 Lawrenceville Hwy, Tucker. GA 30084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전화 770-934-82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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