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선교의 주체자”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숲’을 소개합니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숲(Orchestra SOOP, 지휘 정미경) 단원들의 악기 연습이 한창이다. 오케스트라 숲은 매주 화요일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스와니에 위치한 벧엘교회(이혜진 목사)에서 모여 연습한다.

현재 11명의 발달장애인이 악기 연주를 배우고 있고, 11명의 하이스쿨 봉사자들이 1:1로 연습을 돕고 있다.

22일(화) 단원들은 지난주 배운 ‘어메이징 그레이스’,  ‘도레미 송’을 먼저 리뷰한 후 새로운 곡 ‘홀로 아리랑’,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을 연습했다. 정미경 지휘자와 황주리 교사는 단원 개개인을 개인 지도하는 열성을 보였고, 봉사자들은 악보를 넘기고, 단원들의 자세를 교정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단원들은 악기를 연습하는 동안 잡담도 하지않고, 차분히 앉아 악기를 연주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오케스트라 숲은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를 증거하는 선교적 오케스트라로 단원 한 명 한 명이 복음을 선포하는 ‘선교의 주체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사역단체 더숲(THE SOOP, 대표 김창근 목사)은 생명(Life), 회복(Restoration), 조화(Harmony)의 가치를 추구하며 발달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유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숲에 이어 다양한 클럽을 운영하고 계절별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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