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x 할로윈 광고 논란 “성소수자에게 말 잘못하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

Twix가 할로윈을 맞아 출시한 작은 사이즈 Twix 광고가 아이들에게 트랜스 아젠다를 강요하고, 폭력을 조장하고 있다는 반발에 직면했다. 공주 드레스를 입은 소년이 등장하는 Twix의 할로윈 광고가 저명한 보수주의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광고가 트랜스 의제에 반대하는 사람, 심지어 그 대상이 어린이라도 폭력을 저지르는 것이 괜찮다는  암시를 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Twix가 할로윈을 타겟으로 이달 초 첫 방송된 광고의 내용은 할로윈이 아니더라도 공주 드레스 입기를 좋아하는 소년와 블랙 마녀 복장의 유모가 등장한다.

소년이 공주 드레스를 입고 밖으로 나가는데, 이웃 소녀가 그에게 “왜 그렇게 차려입었니?”라고 묻는다. 또 다른 소녀는 “아직 할로윈이 아니야”라고 말한다. 유모가 소녀들과 대면할 때, 한 소녀가 유모에게 “당신은 착한 마녀입니까, 나쁜 마녀입니까?”라고 묻는다. 그녀는 “알고 싶니?”라고 대답한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긴장된 음악이 배경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광고는 유모와 소년의 차 안에 있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소년은 유모에게 “저는 여전히 공주 드레스를 입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유모는 계속 드레스를 입어도 좋다라고 대답한다.

장면이 바뀌며 소년은 드레스를 입은 채로 공원에서 축구공을 차면서 “이봐, 공주님!”이라고 소리치는 또 다른 소년과 마주하게 된다. 그가 다가와 소년에게 공주 드레스를 입은 이유를 묻자 소년은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답한다.

유모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나서자 그는 “저 사람이 네 유모니?”라고 묻는다. 공주 드레스를 입은 소년이 대답하기도 전에, 소년은 “너도 이상해 보이고, 네 유모도 이상해 보이네 너희 둘 다 이상해.”라고 말하자 공주 드레스를 입은 소년이 “우리는 다를 뿐”이라는 입장을 견지하는 반면, 다른 소년은 “소년들은 드레스를 입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신념을 밝힌다. 

그때 세찬 바람과 함께 유모는 두 손을 허공에 대고 소년에게 마법을 건다. 소년은 공중에 던져지고, 망토를 남겨둔 채 소년은 사라진다. 공주 드레스를 입은 소년이 다른 소년이 돌아올지를 묻자 유모는 “아마도”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 동영상에 대해 비평가들은 좌파 아이들을 교화시키려는 최근의 시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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