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합니다” 실로암한인교회 ‘위로’ 찬양집회 개최

실로암한인교회(박원율 목사)는 9일(금) 오후 7시 30분 트루워십12(대표 추길호 목사) 찬양팀을 초청하여 ‘위로'(Comfort) 클래식 찬양 집회를 개최했다. 

트루워십12(대표 추길호 목사) 찬양팀은 700만 디아스포라 6,000개 이민교회 예배의 부흥을 위해 만들어진 찬양팀으로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이민교회의 예배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원율 목사는 “오늘 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추길호 목사는 “13년 전 하나님은 나에게 ‘음악’이라는 달란트로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교회와 하나님, 예배 중심의 사역으로 세상에 뒤지지 않는 영성과 전문성, 탁월함을 갖춘 음악으로 주님을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음악회의 1부는 클래식 음악, 2부는 찬양곡을 다양한 장르로 편곡해 소프라노와 바이올린,비올라, 오보에, 첼로, 플룻,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첫 곡은 영화 ‘여인의 향기’의 OST로 즐겁고도 경쾌한 탱고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고, 이어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로 Swan(백조) Camille Saint-Saens 곡을 연주했다.

영화 미션의 OST ‘Gabriel’s Oboe’ 곡은 오보에와 피아노 이중주로 연주했다. 사회자는 “이 곡은 미션 영화의 스토리 중 원주민이 선교사를 죽이려는 순간 선교사가 이 곡을 연주했고,  감명을 받은 원주민들이 선교사를 살려주었다 .”라며 영화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소프라노 박지민 자매는 Jewel song from Opera “Faust “를노래했다.

2부는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예수는 나의 힘이요’’ 등의 찬양곡을 다양한 장르로 편곡해 연주했다.

‘You Raise Me Up’ 곡을  플룻, 바이올린 피아노 삼중주로 연주했고, ‘시편 23편’은 소프라노 박지민, 첼로 김하민, 피아노 김가을 자매가 노래와 연주로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다.

음악회의 마지막 곡 ‘살아계신 주’는 음악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함께 일어나 손을 높이 들고 찬양했다.

이번 음악회의 연주자들은 소프라노 박지민, 비올라 김하나, 플루트 김하은, 첼로 김하민, 오보에 김하정, 피아노 김가을,  피아노 민혜경, 플루트 최예진, 바이올린  최평화, 피아노 민영혜 씨로 멋진 연주와 노래를 선사했다.

트루워십12 찬양팀은 2009년부터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17개국 270여개 도시를 돌며 클래식, 팝, 재즈 등의 미니 콘서트를 열고 있다. 팀원들은 줄리아드 음대, 커티스 음대, 맨하탄 음대, 버클리 음대 등 우수한 음대를 졸업한 실력파들로 현재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 아르헨티나,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요르단 9개국 20개 도시에 180명의 형제자매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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