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ID 법안’ 10월부터 시행 국내선 탑승시 리얼ID 혹은 여권 지참 필수

연방정부의 리얼 ID 법안이 10월부터 시행된다. 운전면허증을 리얼 ID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 여행객 수백만 명의 국내선 항공선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18세 이상의 국내 항공권 탑승자는 리얼 ID 혹은 여권을 지참해야 탑승이 가능한 리얼 ID 법안은 911 테러 이후 테러와 신원 도용 예방을 목적으로 2005년 통과되었다.

시행일을 6개월 남기고 미국인의 43%만이 리얼 ID를 발급받았다. 멕시코나 캐나다를 자주 드나드는 경우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조지아주는 2012년 이후 모든 라이센스에 리얼 ID를 적용했다. 리얼 ID는 드라이버 라이센스 우측 상단에 별 표시가 있다. (하단의 사진 참조)

10월 1일 시행을 앞두고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s)에 많은 인원이 몰려 긴 대기 시간으로 시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코로나19이후 침체된 여행업계가 경제 완화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리얼 ID 시행으로 또 다시 발이 묶일까 걱정하고 있다.

전미 주지사협회는 지난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리얼 ID 시행일 연장을 요청하는 성명을 냈다. 연방 정부는 시행일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지아 DDS(Georgia Department of Driver Service) 리얼 ID : https://dds.georgia.gov/georgia-licenseid/general-license-topics/real-id

캘리포니아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s) 리얼 ID: https://www.dmv.ca.gov/portal/?s=rea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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