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지도자들 라비 재커라이어스의 성적 학대 보고서에 따라 회개와 개혁 촉구

기독교 지도자들과 라비 재커라이어스 사역의 전 동료들은 11일(목) 고인이 된  재커라이어스의 성적 학대 패턴을 상세히 보도한 후 회개하고, 조직 관행을 정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12일(금) 크리스천 포스트에 보낸 이메일에서, RZIM(Ravi Zacharias International Ministries)의 리더를 역임한 카슨 와이트나워는 “재커라이어스는 이제 사기꾼일 뿐만 아니라 그의 이름을 가진 조직도 사기꾼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외교부의 사과는 보고서에서 공개된 폭로에 비추어 볼 때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은 익명의 이사회에 의해 발표되었으나 그 범위도 불완전하다. 이 일을 통해 많은 교회와 비영리단체가 교훈을 얻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면 즉각적인 조치를 하고, 기도하라”고 촉구했다.

RZIM는 애틀랜타 법무법인 밀러&마틴을 고용해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RZIM은 “고인의 행동에 충격과 비통함을 느꼈다.”라며 우리는 회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Weitnauer는 “교회와 사역단체들이 고위 지도자들을 임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지도자들은 특별히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학대나 남용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정책을 수립하거나 강화해야 한다. 교회 내에서 여전히 성 학대가 만연하고, 이에 대해 교회 지도자들의 솜방망이 처벌은 큰 불명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복음과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 진실과 선함이 가득한 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무너지는 소식이 이젠 놀랍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작가 재키 힐 페리는 목요일 트위터를 통해 “목회자나 기독교 지도자들에 성적 학대 논란이, 이젠 더 이상 놀랍지 않다는 것이 더 짜증난다. 왜냐하면 그런 일이 계속 일어나기 때문이다.”라며 “하나님, 자비를 베푸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녀는 지난 해 고인의 장례식에 참석했고, 그의 위법행위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고 “혼란과 실망감”에 휩싸였다고 금요일 트윗 했다.

“라비의 사역은 우리 모두에게 선물이었으나, 또한 경고이기도 하다. 이 일은 우리의 재능이 결코 경건함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 시킨다. 라비의 사역은 정통적인 가르침도 정의로운 삶의 증거도 아니었다.”며 우리도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했다.

교사이자 인기 연설가인 베스 무어는 이 보고서에 대해 “기독교 지도자가 몇 년 동안 이중생활을 계속하면서 엄청난 위선 속에서 살아온 그들은 예수님과 사이가 좋을 수 없었을 것이며 펠로우쉽에서 지속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했다.

‘재커라이어스 트러스트( Zacharias Trust)’영국 지부  이사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RZIM에서 탈퇴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법인은 또한 새로운 이름을 선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과정을 완료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영국 이사회는 이것이 영국교회를 성실히 섬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이것은 또한 우리에게 이러한 끔찍한 사건들로부터 배울 교훈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라고 트러스트는 덧붙였다.

[번역기사] 크리스천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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