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4, 코야드 청각 장애인들에게 100달러 상품권과 식료품 박스 전달

본사가 주최하고 코야드(대표 폴 임 목사)가 협찬하는 FAITH4 나눔 행사가 7일(주) 시온마트 주차장에서 오후 3시 열렸다.

코로나 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열린 행사는 33명에게 70불 상당의 식료품 박스와 50달러 시온마트 상품권 2매를 전달했다. 푸드 박스 안에는 김, 햇반, 라면 박스, 스팸, 잼, 꿀, 과자, 캔 푸드 등을 담았다.

33명의 신청자 중 일부는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손정훈 목사) 청각 장애인부 ‘에바다부’를 담당하는 강철해 목사가 추천한 15명의 농인들이다. 농인들은 “푸짐한 상품을 기증받아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예정은 50달러 상품권 1매와 식료품 1박스를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어려움을 겪는 농인들을 위해 50달러 상품권 2매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FAITH4 관계자들과 약 20명의 COYAD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교통정리 및 물품을 실어 나르며 행사를 도왔다.

강철해 목사는 “15명의 농인 가정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폴 임 목사는 “연방정부 기금으로 실시하는 코야드 케어를 FAITH4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서로 나누는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청소년 마약 남용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비영리단체  COYAD(Council of Youth Anti Drug)는 미전역에서 청소년들의 마약 예방 교육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 단체이다.

Mia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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