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이후 한미 관계 및 한반도 정책” 웨비나 개최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김영준 총영사)이 애틀랜타 세계 문제 협의회(World Affairs Council of Atlanta)와 공동으로 “미 대선 이후 한미 관계 및 한반도 정책”에 관한 웨비나(화상회의)를 12일(목) 낮 12시에 개최했다.

김영준 총영사의 인사말에 이어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전 주한 미국 대사마이클 그린(Dr, Michael Green) 국가안보이사회 아시아 문제 수석 이사가 자리하여 미 대선 이후의 한미동맹과 한반도 정세를 전망했다.

마크 리퍼트는 “북한은 현재 유엔의 광범위한 제재와 COVID로 인한 경기 침체로 압력을 받고 있고,  올해 여름에는 자연재해를 겪기도 했다. 이제 우리는 북한이 평소처럼 도발적이고 스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되찾을 것인지, 아니면 세상이 변했음을 깨닫고 나머지 세계와 대화를 시작하려고 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한국 정부는 북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평화 체제와 한반도 회담의 정상화를 원한다. 그래서 한국 정부는 트럼프와 김정은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원하나 미국은 그들이 싫어하는 강력한 관세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해외 최대 군사 기지는 한국에 있다. 현재 미국의 유치 및 군사 장비 구매의 55%는 한국이 45%는 미국이 부담하고 있으나, 트럼프는 한국의 군사 협정 갱신에 대해 막대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 교수는 “ 현재 한미 관계에 대해 초당파적인 견해가 강하나 민주당이나 공화당의 정치적 견해는 거의 차이가 없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에 대한 부담 분담 문제가 성사되지 않을 시 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며 이를 우려했다.

계속해서 그린 교수는  3 가지 문제점을 제시했다. 1. 바이든 행정부와 청와대는 북한 외교를 다른 방식으로 본다. 청와대는 정상 회담을 원하지만, 바이든은 공화당원은 이를 원하지 않는다. 2. 미국은 북한을 막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은 서로를 미워하고, 미국이 자신을 대신하여 개입하기를 원합니다. 3. 미국과 바이든은 인도처럼 중국에 대항하는 동맹을 찾고자 하지만 한국은 절대 중국에 직접 대항하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evious article연합교회 샬롬 시니어 “노숙자 섬김은 계속됩니다”
Next article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미 동남부상공회의소 공동 웨비나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