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랑 얼마나’ 인터뷰: 찬양 사역자 이지은

‘그 사랑 얼마나’ 이지은 찬양 사역자가 2020년 9월 새로운 찬양곡을 발표했습니다. ‘그 사랑 얼마나’의 작곡자 설경욱 목사의 곡‘구원의 노래’로 영상을 통해 이지은 찬양 사역자의 신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 사랑 얼마나’ 찬양으로 여러분들에 큰 사랑을 받은 이지은 찬양전도사, 찬양사역자, 원장이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예배 인도와 찬양 집회로 꾸준히 사역하다 작년에 탈모 관련 개인 샵을 오픈해 운영 하고 있습니다.

찬양 사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뭔가요?

찬양 사역에 비전이 있으셨던 목사님께서 교회에서 활동하는 찬양팀 멤버들을 스카우트하여 예배자라는 팀이 결성됐어요. 저도 그 멤버가 되면서 사역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 사랑 얼마나’ 라는 곡은 예배자 1집에서 발표된 찬양입니다.

찬양 사역을 언제 시작하셨죠?

2003년에 팀이 결성되었고 2007년에 앨범 발표를 했던 거 같아요. 20세부터 사역을 했으니 올해가 17년 차네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본인이 추구하는 찬양 사역자의 모습은?

 노래하는 삶이 아니라, 삶이 노래인 사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조금 더 멀리 보고 하나님을 노래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의 고백처럼 살아서 찬양에 삶이 녹아지고 싶습니다

그 사랑 얼마나에 얽힌 사연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앨범을 발표하고 사역하면서 정체성이 모호했던 거 같아요. 배우라는 꿈을 꾸고 있었거든요.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된 사역이여서 흘러가는 대로 섬기고 있었는데 20대 중반 자동차 사고로 연기도 사역도 모두 내려놓아야 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배우로서 중요한 시기라 생각해서 사고가 원망스럽고 마음이 혼란스러웠어요.

그러던 어느 날 병실에서  절 너무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나를 찬양하는 사람으로 부르셨구나 하는걸 깨달았어요. 그때 1년 전 발표했던 그 사랑 얼마나가 CCM부분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찬양 사역자의 길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곡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나 비록’ 이란 곡을 좋아해요. 하나님이 약속을 꼭 이루시는걸 볼 때 정말 강하신 분이라는 걸 느끼는데요. 홍해 바다를 가르시기 위해 강한 동풍을 불게 하셔서 마른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는 걸 보고 “나 여기서서 고백하네 완전히 서는 주의 뜻을” 이라고 찬양으로 표현해보았어요. 지금도 약속을 이루고 계시는 크고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새 앨범이 나왔다고 들었어요. 앨범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 사랑 얼마나’의 작곡자이신 설경욱 목사님께서 만드신 ‘구원의 노래’라는 찬양입니다. 십자가로 이루신 구원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은혜를 노래했습니다. 

코로나19로 찬양 사역이 힘들 거 같은데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개인적으로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것은 유아부 예배가 실종됐다는 거에요. (웃음) 5살 딸이 있는 저에게는 대면 예배를 드리러 가기가 더 어려워졌지요. 사역적인 측면으로는 대면으로 함께 예배할 기회가 없어서 많은 찬양사역자들이 온라인으로 찬양을 이어가는 모습인데요 저는 한곡 한곡 찬양을 발표하며 계속해서 주신 은혜와 감동을 남기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저의 고백으로 여러분들과 자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작년에 탈모 관련한 사업을 시작해 요즘 많은 분들을 삶에 현장에서 만나고 있어요. 한분한분 도움을드리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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