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을 위한 원격의료 지원 사업협약

애틀랜타한인회 명지병원과 모바일 앱으로 원격 진료 실시한다!

10월 7일(수) 서강대학교 박종구 총장,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 김윤철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1시 화상회의 형식으로 원격의료지원 사업협약”을 맺었다. 

산학교수 창업벤처인 (주) 더봄에스가 사회적 가치 기여 일환으로 추진하는 원격진료 서비스는 해외 한인회 소통 플랫폼과 명지병원의 원격진료 플랫폼을 연동하여 해외 한인들에게 원격진료 서비스를 지원된다.

이번 협약을 위해 학교와 의료기관, 미주 지역에 한인회가 직접 참여하여  ‘3자 사업추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며 지속적인 업무 조율이 이루어졌다.

김윤철 회장은 “미 동남부 한인 동포들에게 모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혁신적인 의료체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병원 진료 시 언어적 장벽을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원격진료 플랫폼을 개발한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환자 제일주의’를 사명으로 여기는 명지병원이 우수한 진료 인프라를 해외 동포에게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에 K-Health를 세계에 알리겠다”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서강대학교 스마트핀테크 연구센터 한재형 교수는 원격진료 플랫폼을 국내 우수한 병원들과 함께 해외 한인사회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구 총장은 “타인을 돕는 일을 우선시하는 이타적(利他的) 건학철학과 기술이 조화롭게 반영된 본 협약 사업이 해외 동포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본 원격의료 서비스는 애틀랜타 한인회 전용 앱을 통해 안내받아, 명지병원 원격진료 플랫폼 접속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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