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주한인애국크리스천총연합회’ 북한인권 운동가 수잔숄티 대표 초청 ‘시국 간담회’ 개최!

‘미주한인애국크리스천총연합회 The Christian Patriotic Association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회장 정영현 목사)는 9월 25일(금) 미국의 북한인권 운동가 수잔 숄티(Suzanne Scholte) 북한 자유 연합(North Korea Freedom Coalition) 대표 겸 디펜스포럼 재단(Defense Forum Foundation) 대표를 초청하여 오후 1시 ‘시국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난데일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열린 모임에는 미주애국크리스천총연합회 정연현 회장, 서성교(John Suh) 사무총장, 최중찬 공동회장,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 연합회 회장 및 여러 기독교 단체의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수잔숄티 대표는 미국 국회에 상정한 청원과 한반도와 미국에서 일어나는 영적 전쟁, 문재인 정권의 기독교 탄압, 언론의 자유 박탈, 탈북자 강제 북송, 우한 폐렴 등을 지적했다.

숄티 대표는 “미국이 지금까지 인권을 유린하고 자유를 수호하지 않는 중국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지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영적 전쟁은 대한민국이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느냐에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영적 전쟁은 현재 미국에서도 일어나고 있고, 이번 11월 대선으로 미국이 사회주의 국가가 되느냐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남는가에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다음날인 26일(토) 워싱턴 DC 내셔널 몰(Washington DC National Mall) 광장에서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인들 주최로 열리는 회개와 영적 대각성 기도 운동 ‘Prayer March’을 언급하며 “미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행사가 될 것이다. 지금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세계의 모든 기독교인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라고 확신했다.

숄티 대표는 “한반도는 자유주의와 공산주의를 가장 명확히 판단할 수 있는 표본을 보여준다. 오래전부터 북한 인권에 관련해 일해 왔지만, 요즘같이 대한민국의 인권이 불안해 보인 적이 없다.”며 이제는 북한 인권뿐만이 아닌 대한민국에 인권도 안심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자유북한방송’(대표 김성민)을 소개하며 “매일 아침과 저녁 북한에 외부세계의 정보를 유입하여 바른 정보와 진실을 알려 북한에 깊이 뿌리내린 주체사상을 깨부수려고 힘쓰고 있다.”며 북한 인권 사역을 위해 한인 교회나 단체들이 적은 금액이라도 후원해주시기를 기대했다. 

숄티 대표는 2004년 미국 의회에서 처음으로 미국의 북한인권법 북한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탈북자들이 미국에 난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북한인권법이 채택되도록 앞장섰고, 북한인권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북한자유주간’을 지정하고 2010년 이래 남한의 북한인권 단체들과 협력해 정치범수용소 해체, 재중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운동 등 북한 동포들의 자유를 위해 지대한 힘쓰고 있다.

후원 문의: Suzanne Scholte President Defense Forum Foundation

전화: 703-543-4313 , 주소: 3014 Castle Road,Fall Church Virginia 22044, Email: [email protected]

웹사이트: https://freenorthkorearadio.org

Mia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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